슈프림 리셀러와 매장 보안요원의 폭력 사건 영상
시부야에서의 주먹다짐.

어제 트위터에 청년들이 모여 주먹다짐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싸움의 배경이 된 장소는 슈프림 시부야 매장 앞. 설명에 따르면 당사자는 리셀러로 활동하는 중국인 학생들과 매장을 지키는 보안회사의 직원이라고. 내막을 살펴보면, 충돌의 시발점은 슈프림 시부야 매장의 구매 조건이었다. 해당 매장에서 발매 당일에 제품을 구매하려면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슈프림 제품을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중국인 학생들은 하나의 신분증을 돌려쓰며 보안요원의 지시에 응하지 않았고, 거기서부터 문제가 불거져 결국 폭행까지 번지게 된 것.
잘잘못을 떠나 폭력은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더불어 제품군의 한정 수량 발매로 인한 폭력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작년 말 퍼렐 윌리엄스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협업 제품 발매 시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고, 에어 조던의 경우엔 미국에서 이미 긴 폭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사람을 향해서든, 갖고 싶은 제품을 위해서든, 함부로 손을 뻗다가는 그 손목에 쇠고랑을 찰 수 있음을 유의하자.
毎回何十万円で買収されたんでしょう⁉️ざま見ろ🙂
bonds~👎#supreme 並び#渋谷#代々木公園#シュプリーム pic.twitter.com/vllaCwJkmQ— まさ👾 (@825silencezhang) 2018년 3월 9일
悪いなぁ bonds~👎#supreme 並び#渋谷#代々木公園#シュプリーム #ボンズ pic.twitter.com/42cYdT5gKs
— まさ👾 (@825silencezhang) 2018년 3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