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키드밀리 & 노엘 인터뷰 - 세 번째 <업그레이드>

“뭔 말인지 알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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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스윙스만큼 안티가 많은 래퍼는 없다. 동시에 그만큼 관심을 받는 래퍼도 없다. 옳고 그름을 떠나 그의 행보는 항상 주목받는다. 인간 문지훈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그가 ‘게임 체인저’라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그런 스윙스가 한동안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그리고 그 발자취는 앞이 아닌 위를 향한다. 그의 정규 5집 <업그레이드 3>와 소속 래퍼 키드밀리의 1집, 그리고 노엘의 영입에 대해 물었다. 자재를 하나씩 쌓으며 계단 오르듯 성장하는 그들은 지금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7년 만의 <업그레이드> 시리즈다. ‘업그레이드’는 스윙스를 대표하는 단어. <업그레이드 3>는 어떤 앨범인가?

스윙스(이하 S): <업그레이드>는 자극적인 방법으로 힙합 신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만든 앨범이고, 성공했다. 그 이후로 가사 스펙트럼이 달라졌다. <업그레이드 2>는 한국 사회를 생각했다. 앨범을 들었을 때 밝고 희망찬 느낌이 들길 바랐다. <업그레이드 3>은 인간 문지훈의 업그레이드다. 스스로 ‘킹’이라고만 칭하다 보면 발전이 없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위치를 지키면서 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싶었다. 전반적으로는 젊은 CEO, 아직 CEO로서 아무것도 모르고 커나가야 하는 사람을 표현했다. 첫 번째 힙합, 두 번째 사회, 세 번째 나.

랩부터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느꼈다. 발전의 원동력이 뭔가?

S: 작년은 내 가치관을 건설하고 부수는 해였다. 나는 원래 트랩을 증오했다. 내가 이해하던 힙합과 너무 달랐다. 그렇게 내가 꼰대가 되어가는 게 보였다. 힙합은 젊은 사람들의 게임이다. 유행은 계속 변하고, 어린 친구들이 생각했을 때 멋있는 게 멋있는 거다. 다만 그 획일화된 틀 안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게 힘들었다. 내 음악에는 스토리가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이제 설명충의 시대는 끝이라고 하더라. 간결한 라인을 쓰면서 로함을 유지하고 감성을 담아내는 게 어려웠다. 그러다가 이 앨범을 만들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꼰대와 열아홉 살 사이의 중간 지점에서 나를 재창조했다. 오래된 벽돌로 새집을 지은 거다.

인디고뮤직 노엘 키드밀리 스윙스 인터뷰 <업그레이드 3> 2018 indigo music noel kid milli swings interview upgrade 3

<업그레이드 2>보다 업그레이드된 것은?

S: 상황을 이성적이고 명확하게 바라보게 됐다. 원래는 내 감정만 중요했지 주위를 살필 줄 아는 능력이 부족했다. 똥 마려우면 똥을 싸야 하고, 똥 쌀 땐 똥만 싸야 했다. 본인과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답답한 사람이었는데, 회사를 두 개 운영하며 앨범 작업을 하고, 멤버들을 케어하며 매니지먼트 팀이랑 상의하는 게 가능해졌다. 그러다 보니 작은 것들에 신경을 안 쓰게 됐다. 이번 앨범에 그 변화에 대한 묘사가 많다.

정신 질환도 어느 정도 극복했나?

S: 엄청 좋아졌다. 이제 병원에 안 가도 된다. 평생 앓았는데도 이제 자신 있다. 내가 찾은 방법은 자기 암시다. 하루에 못해도 한두 번은 불안한 기분이 드는데, 그럴 때는 숨을 크게 쉬고 다시 셀프 토킹을 한다. 괜찮다고,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을 뭐 하러 하느냐고. 노자가 말했듯이 인생은 지금밖에 없다. 과거나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다 보니 점점 나아졌다. 자기 암시를 해도 안 되면 패배를 받아들인다. 그걸 삼키면 안에서 불이 나지만, 금방 꺼진다. 문제를 직면하면서 30년 넘게 못 고치던 것들을 이겨냈다. 운동, 좋은 식단, 술 줄이기, 스트레스 관리, 쉴 때 제대로 쉬는 거. 이런 게 나를 행복하게 한다. 데일 카네기의 <걱정 없이 사는 기술>과 <인간관계론> 그리고 <리얼리티 트랜서핑>이라는 책도 추천한다.

앨범 참여진이 화려하다. 피처링 아티스트 섭외 기준은?

S: 곡에 어울릴 것 같으면 즉흥적으로 섭외한다. 그리고 신선한 조합인지가 중요하다. 또 나와 연이 없더라도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키워주고 싶다.

스윙스는 앨범을 대충 만들어야 한다는 말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S: 맞다. 실제로 대충하는 마음으로 해야 잘한다. 무례할 정도로 남을 생각하지 않을 때 잘하는데, 정규 앨범을 만들 때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는 마음으로 작업한다. 말을 엄청 잘하는데 카메라 앞에서 말할 땐 긴장해서 버벅대는 사람처럼 된다. 근데 변했다. 이번 앨범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이 앨범이 좋다. 나의 불행과 힘든 점만 담겨 있는 앨범이 몇 개 있다. 하지만 이번엔 이겨내는 과정도 있고 파이팅도 있다. 그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인스타그램에서 ‘스윙스와 관련된 예술작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S: 내 철학 중 하나가 인생을 예술로 만드는 거다. 그래서 새로운 음반을 내고, 책도 내고, 강연도 연다. 실험되지 않은 걸 세상에 내보내는 게 예술이다. 또 팬들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었다. 내가 같이 놀고 작품을 홍보해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서로 팔로우하고 연락하고, 이런 움직임이 예술이 아닌가 싶었다. 모두에게 좋은 상황.

살이 많이 빠졌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S: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다. 어느 날 여자친구가 그랬다. 내가 보는 오빠와 세상이 보는 오빠가 너무 다르다고. 오빠가 멋있으니까 오빠랑 사귀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오빠한테 욕하는 게 속상하다고. 랩도 잘하고 카리스마 있게 말도 잘하는데,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로 모든 게 폄하되는 게 아깝지 않느냐고.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 멋있다는 소리 듣게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재작년부터 종합검진 하면 지방간, 고지혈증 이런 게 나오더라. 나름 건강에 자신 있었는데, 나에게 화가 났다. 나 자신이 한심해서 빼기 시작했다. 다시는 돼지가 안 될 거다. 보통 사람들보다 체지방을 훨씬 적게 뺄 거다. 누군가를 외모로 평가하는 걸 아주 싫어하지만, 다 뺀 다음에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웃음). “야 이제 돼지라고 해봐, 이 돼지 새끼야.”

단기간 성공 비결은?

S: 올바른 식단. 중용적인 삶을 살면 건강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운동. ‘돼지 캠프’ 가고, 요가 배우고, PT 하고, EMS 하고, 복싱까지 다 했다. 무조건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식욕 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을 읽다가 한 문장 보고 책을 닫았다. ‘이거다’ 싶었다. 지금 이 모든 행위가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라는 거다. 이 과정은 벌을 받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나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그랬더니 변하더라. 그 마음으로 다이어트하라고 말하고 싶다. 또 탄수화물 피하고 물 많이 마셔라.

인디고 뮤직의 덩치가 점점 커진다. 첫 여성 아티스트 재키와이부터 이야기해보자.

S: 키드밀리가 강력히 추천했다. 처음 봤을 때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 실험적이라고 느꼈다. 근데 다시 한번 봤더니 무척 새로웠다. 재키와이 혼자 세상과 맞짱 뜰 준비가 되어 있더라. 그래서 함께하자고 했다.

인디고뮤직 노엘 키드밀리 스윙스 인터뷰 <업그레이드 3> 2018 indigo music noel kid milli swings interview upgrade 3

<고등래퍼>의 “회사 있어요?” 이후로 노엘 영입에 대해 말이 많았다. 언제부터 영입할 생각이었나?

S: “회사 있어요?” 할 때부터 그랬다. 이미 제안한 적이 있는데, 당시 여러 사연 때문에 못 데려왔다. 그러다가 내가 아끼는 프리마 뮤직 그룹과 계약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고, 프라임보이에게 괜찮냐고 물어본 뒤 연락했다.

노엘(이하 N):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웠다.

왜 <고등래퍼 2>엔 안 나갔는지?

N: 내 음악에 집중할 시간이 필요했다. 조금 더 안정적인 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이 시기에 내고 싶은 음악들이 생겼고 그 음악에만 몰입했다. 그래서 미디어에 나간다는 생각을 아예 안 했다.

인디고 뮤직과 함께 키드밀리의 크루 ‘코지보이’에도 들어갔다.

N: 내가 클럽 공연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 그동안 크루를 만들거나 들어가기가 어려웠다. 원래 키드밀리를 좋아했고, 가족 같은 크루라고 느껴서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투표 끝에 들어갔다(웃음).

키드밀리(이하 K): 우리는 노엘을 이용해먹고 버릴 거다(웃음).

새 레이블에 들어와서 업그레이드된 것은?

N: 조금 더 마음 놓고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옛날엔 폐인처럼 음악만 하고 살았는데, 요즘엔 운동도 다니고 사무실 나와서 작업하니까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삶에 좀 더 윤곽이 생기면서 내 인생이 밝아지고 행복해졌다. 그렇게 작업한 새 EP가 곧 나올 거다.

인디고뮤직 노엘 키드밀리 스윙스 인터뷰 <업그레이드 3> 2018 indigo music noel kid milli swings interview upgrade 3

<고등래퍼> 이후 영비와 노엘을 데려왔는데, 이번 시즌도 보고 있나?

S: 아직 한 편도 안 봤다. 나는 미디어를 탄 친구들을 데려오는 걸 좋아하지만, 그런 친구들은 방송 이후가 문제다. ‘CJ 증후군’에 걸린다. 방송에 나오면 누구나 유명해질 수 있다. 근데 그걸 자기 혼자 해낸 줄 안다. 아무것도 한 적 없는 애들이 스타가 되는 거다. 그러니까 미쳐버린다. 자만에 빠지고 취하지만, 거기서 깨는 순간 모든 게 떠나 있다. 그럼 진짜 병이 시작되는 거다. 음악을 내야 하는데 앨범 작업을 해본 적도 없다. 나는 그런 애들을 정신 차리게 해주는 과정을 겪기 싫다. ‘너넨 아직 아니야, 더 커야 해’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다. <고등래퍼>에 나온 애들이 다 바보가 될 거라는 건 아니다. ‘CJ 증후군’은 존재하고 누군가는 걸린다는 거다. 먼저 고생한 다음 유명해지는 게 자연스러운 순서다. 그래야 소중한 걸 알고 그걸 잃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한다.

인재를 일찌감치 알아본다. 그 안목은 어디서 오나?

S: 재능 있는 사람은 너무 많다. 재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볼 때 음악 하는 사람은 현실 파악이 안 되어야 한다. 예술을 하는 사람은 자기를 믿고 작품 안에서는 마음껏 까불어야 한다. 나는 독특하고 영혼이 잘 드러나는 애들을 보면 세뇌를 시킨다. 넌 천재라고, 쩐다고. 멱살 잡고 강을 건너면, 누구나 클 수 있다.

키드밀리를 처음 영입했을 때도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S: 회사 들어오기 전에 내가 그랬다. 한 일 년 뒤면 너 쩔 것 같다고, 새로 회사 만들면 그때 들어오라고. 준비되면 내가 데려갈 테니까 실력을 키우고 있으라고. 당시엔 못 했지만(웃음). 이 친구의 미래가 보였다.

키드밀리는 첫 정규 앨범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다. 어떤 음악의 영향을 받았나?

K: 앨범을 만들 당시에 영국 음악과 디트로이트 일렉 앨범을 많이 들었다. 빈스 스테이플스 앨범에서도 영감을 얻었고, 골드링크사운드클라우드 뮤지션들, 소울렉션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앨범 명 <AI>는 사랑을 의미한다.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K: 직업을 갖고 돈을 버는 궁극적인 이유. 음악으로 어느 정도 돈을 벌게 됐지만, 마음속에 사랑이 없으면 공허하고 무언가를 이룬 느낌이 들지 않는다. 사람이 추구할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키드밀리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래퍼들도 있다.

K: 가끔은 짜증 나고 가끔은 기분이 좋다. 내가 그만큼 임팩트 있다는 거니까.

1집을 내면서 업그레이드된 것은?

K: 통찰력이 생겼다. 음악을 들을 때나 만들 때나 거를 건 확실히 거른다. 정규 앨범이 있는 래퍼와 없는 래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커리어 하나를 해냈다. 그 과정에서 음악을 더 잘 만들 수 있게 업그레이드됐다.

인디고뮤직 노엘 키드밀리 스윙스 인터뷰 <업그레이드 3> 2018 indigo music noel kid milli swings interview upgrade 3

올여름, 참가자 혹은 프로듀서로 <쇼미더머니 7>에 나가나?

N: 두고 보려고 한다. 나는 미디어에 대해 나쁘게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다만 내가 음악을 내야 할 시기와 프로그램 시기가 겹치는지, 그 여부가 제일 중요하다.

K: 나가는 방향으로 갈피를 잡고 있다. 1차 예선에서 탈락할 수도 있지만, 많이 올라간다면 지금처럼 못 살 것 같아 생각이 많다. 난 지금의 내 삶이 좋고, 동시에 더 원하는 것도 있다. 방송에 나가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지만, 지금의 삶을 희생해야 한다. 그래서 고민된다.

S: 두고 보겠다.

저스트 뮤직과 인디고 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은 진행 중인가?

S: 두 회사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저스트 뮤직 컴필레이션 앨범을 한 해에 한 개 낸다고 한 말, ‘젓뮤’하지 않겠다(웃음).

한국 힙합에서 ‘디스’하면 스윙스가 떠오른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저스디스와 VMC 사이의 디스전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S: 다 친한 사람들이라 기분 좋을 수는 없다. 양쪽 다 듣기 싫고 괴롭다. 다만 본인들이 그렇다는데 디스를 제일 많이 한 내가 뭐라고 중재하겠나. 내가 바라는 건 누가 됐든 추잡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게 다다. 누가 이기든 모두가 멋있게 끝났으면 좋겠다.

기리보이와 새로운 레이블을 만든다는 가사를 썼다.

S: <엑스맨>의 자비에 박사처럼 되고 싶다. 그 사람은 부를 가지고 학교를 세워, 사회에서 버림받은 변종들을 데리고 그들의 재능을 키워준다. 그게 내 꿈이다. 회사를 100개 세워서라도 내 꿈을 펼칠 거다. 지금 인디고 뮤직마저도 사람이 너무 많다. 난 내 능력이 닿는 한 계속 만들 거다. 돈 벌고 사람들을 움직이고 예술을 배출하는 게 내 행복이고, 그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분산되는 집중력을 백업해주는 체력이 되어야 한다. 운동을 시작한 뒤로 폐활량이 달라져서 무대에서 랩 할 때 숨 쉬는 공간을 넘어가도 된다(웃음). 칸예 웨스트, 메이웨더가 나의 영감이다. 그들이 하면 나도 할 수 있다.

앨범에 담지 못한 말이 있다면?

S: 얼마 전 브랜드 행사에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위대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때 관중석에서 네 명 정도가 ‘네가?’ 이런 느낌으로 ‘풉’하고 비웃었다. 굉장히 예의 없는 행동인데, 나한테는 그래도 된다고 판단한 거다. 날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인정하게 만들 거다. 모두가 날 인정하게 될 테니 지켜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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