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x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 360 추가 공식 사진 & 짐색
“Fast AF.”











최근 루이비통의 멘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버질 아블로와 나이키의 관계는 계속된다. ‘더 텐 파트 2’와 별개로 킴 존스와 머큐리얼 베이퍼 360 축구화를 디자인한 아블로. 제품의 공식 사진을 공개함과 동시에 아블로는 신발의 주황색 색상과 물방울무늬 디자인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신발 앞 부분의 흰색과 파란색 원은 축구공을 차는 발의 최적의 위치다. 강렬한 주황색은 선수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경기장에서 이 신발을 보면 위협감을 느낄 것 같지 않은가.”
아블로의 머큐리얼 베이퍼 360 갑피에는 플라이니트 소재를 가리키는 “KNIT”, 옆면에는 ‘더 텐’ 신발처럼 오프 화이트의 문구를 새겼다. 보이지 않는 밑창에는 “FAST AF”를 새겼는데, 이는 ‘As Fuck’를 의미하는 미국 슬랭의 약자다. 신발 상자 역시 같은 물방울무늬에 “BOX”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전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제품은 “BOOTBAG” 짐색. 위는 3월 31일 프랑스 출신 축구 선수 킬리앙 음바페가 처음으로 착용할 예정이며 같은 날 나이키 웹 숍에서 한정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