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색상으로 무장한 버버리 헤리티지 트렌치 컬렉션
봄에 바치는 환영사.
버버리가 새로운 색상의 헤리티지 트렌치 컬렉션을 출시했다. 버버리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한 디테일은 트렌치코트의 정수. 워터 프루프 개버딘 소재와 빈티지 체크 안감으로 헤리티지의 위엄을 보여준다. 새 컬렉션 전반에 버버리의 시그너처 패턴을 활용했지만, 선택지는 다양하다. 켄징턴, 첼시, 웨스트민스터 세 가지 실루엣을 선보이며, 같은 라인이라도 두 가지 종류의 기장과 다섯 가지 색상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서다.
켄징턴(Kensington)은 클래식한 모던 핏 라인 코튼 개버딘 소재로 제작한 디자인. 여성용은 부드러운 실루엣이, 남성용은 각진 어깨선이 내뿜는 깔끔한 분위기가 매력이다. 하늘하늘한 슬림핏을 선호하는 버버리 애호가라면 첼시(Chealsea)에 눈이 간다. 좁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여성의 몸이 가진 아름다움을 강조했고, 남성용은 어깨라인을 타고 흐르는 단정하고 기품있는 실루엣을 자랑한다. 버버리가 최초로 공개하는 시그너처 코트, 웨스터민스터(Westminster)는 낙낙한 릴렉스 핏을 위한 제품. 실루엣은 가볍지만 패션 애호가의 에지를 더하는 묵직한 임무를 수행한다.
버버리 헤리티지 트렌치 컬렉션은 긴 기장만 출시하는 웨스터 민스터 남성 라인을 제외한 전 제품이 레귤러와 롱, 두 가지 길이로 출시된다. 클래식한 허니 색상을 비롯하여 새로이 추가한 밀리터리 다크 카키, 그레이 등의 변주도 관전 포인트다. 버튼 색깔에 블랙과 다크 브라운 블론드 옐로우, 밝은 옐로 등을 추가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버버리 온라인 매장과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등 버버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