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와 H.E.R.의 바닷가 산책 ‘Best Part’ MV
솔로 주의.
지난달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조우한 다니엘 시저가 ‘Best Par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est Part’는 잔잔한 음색을 지닌 헐(H.E.R)과 함께 사랑을 노래한 트랙. 곡이 수록된 <프로이디언>은 데뷔 앨범임에도 <그래미 어워즈 2018>의 ‘베스트 알앤비 앨범’ 후보를 장식했다. 좌우로 분할된 영상은 각각 시저와 헐을 담았고, 두 주인공은 해변을 따라 서로의 방향으로 걷는다. 아울러 일출과 일몰로 대비되는 배경이 남녀 사이의 애절함을 표현한다. 두 보컬의 화음처럼 부드러운 영상미가 눈과 귀에 평화를 선사할 테니, 노랫말만큼이나 아름다운 비디오를 감상해보자.
이번 영상에서도 감춰진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헐, 그녀는 오는 현충일에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