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룰로의 러시아 월드컵 찬가 ‘Colors’ MV 보기
태극기를 찾는 재미.
제이슨 데둘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가 ‘Color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Colors’는 코카콜라의 공식 월드컵 기념곡으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월드컵의 열기를 담았다. 두 눈을 호강시켜주는 영상의 배경은 아이티와 리틀 아이티. 데룰로의 뿌리인 아이티의 자연경관은 아름다움을 넘어 웅장하다. 펄럭이는 국기들이 곡 제목 그대로 형형색색의 영상미를 부각하고, 일본과 브라질 등 참가국의 국민들이 전통춤을 추며 흥을 배가한다. 곳곳에 등장하는 태극기를 포착하는 건 또 하나의 재미. 아이티 출신의 와이클리프 진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데룰로는 오랜 여행을 통해 문화적 차이가 주는 아름다움을 깨닫고, 그 다양성과 전 세계 스포츠 팬의 에너지를 기념하기 위해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2018 피파 월드컵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러시아에서 펼쳐진다. 콜롬비아의 팝 스타 말루마가 발표한 ‘Colors’ 스페인어 리믹스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