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내 슈프림 리셀은 불법? 판매자 현장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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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슈프림 x 라코스테 협업 발매 직후 런던 슈프림 매장 앞에서 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되는 영상이 등장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SupTalk이 공개한 영상에 의하면 비밀경찰과 소호 지역을 총괄하는 웨스트민스터 의회가 리셀 현장을 덮친것. 런던 시의회에 의하면, 소호에서 옷을 재판매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1999년 웨스트 민스터시 법 27항 역시 다음과 같이 쓴다. “도로에서의 거래 허가 또는 임시 면허 소지자가 아니면 길에서 거래하는 것은 유죄이며 범죄이다.” 다시 말해, 면허 미소지자가 거리에서 상거래를 하다 적발될 시, 물품을 압수할 수 있으며 벌금을 요구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런던에서 리셀은 아예 불법일까? 가능은 하다. 일종의 세금을 지불한다면 말이다. 합법적인 리셀을 원한다면 일일 판매 비용을 지급해야 하며, 약 14만 원 상당의 거래 허가증을 신청해야 한다. 물론 슈프림 매장 앞에서는 판매가 불가하며, 버윅 스트릿 등 기타 거래 허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리셀링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