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20권짜리 새 버전 완전판의 표지는?
“농구, 좋아하세요?”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
강백호의 명대사처럼 바로 지금이다. 청춘 스포츠 만화계 불후의 명작 <슬램덩크> 전권을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단행본 초판 발매마다 200만 부씩 팔려나가며 농구 만화의 금자탑을 쌓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명작 <슬램덩크>가 새 버전의 소장판 세트를 발매한다. 지금까지 <슬램덩크> 애호가들의 서재 한켠을 채워온 건 31권짜리 초판본과 24권짜리 완전판 그리고 24권짜리 프리미엄 완전판 등. 새로이 출시되는 완전판은 초판 31권 분량의 이야기를 20권으로 압축했다.
무엇보다도 완전판 리뉴얼의 백미는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발전시킨 표지 작화와 초판본의 날 것 같은 그림체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아닌가. 이미 전권을 소장 중인 애니메이션 마니아들도 새 표지라면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새 버전의 <슬램덩크> 완전판 20권 세트는 2018년 6월 1일 금요일부터 4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발행된다. 머지않아 베일을 벗을 새 표지 정보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인스타그램을 예의주시하자. 이미 2018년 4월 날인을 찍은 미리 보기를 공개했다.
【お知らせ】今度スラムダンクが「新装再編版」として出ることになりました。
・31巻分を20巻に再編成
・表紙20枚描き下ろし
・ジャンプコミックスのサイズ
6月からの発売になります。— 井上雄彦 Inoue Takehiko (@inouetake) 2018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