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여름 맞이 무설탕 오이 스프라이트 출시
극강의 호불호 탄산음료 탄생.

2018 여름을 맞아 코카콜라가 오이 맛 스프라이트를 출시한다. 오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음식 재료 중 하나. 수분 함유량이 높아 여름철 인기 채소이지만 의외로 못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스프라이트는 오이가 가진 청량감의 손을 들어주었다. ”신제품 무설탕 오이 스프라이트는 오이의 상큼한 향과 풍미에 영감을 받았다. 스프라이트 오리지널 특유의 활력 넘치는 시트러스 맛에 오이가 더해져 청량감을 배가시킨다”는 것이 코카콜라의 마케팅 매니저 로잘린드 브라운(Rosalind Brown)의 설명이다. 레스토랑에서 오이가 들어간 시원한 물이나, 오이를 넣은 진토닉을 시켜 무더위 갈증을 해소했던 오이 애호가라면 더욱 반갑다. 상큼한 그 맛을 레몬과 라임 맛 탄산음료와 오이의 조우에서 똑같이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