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초의 400년 전통을 구현한 유니클로 2018 SS 캡슐
기하학 미니멀리즘.
다수의 협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유니클로가 자국의 전통과 조우했다. 교토에 위치한 가라초는 400년 가까이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종이 전문점. 이들이 목련 나무에 손수 새기는 특유의 문양은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미 중 하나다. 유니클로가 2018 봄, 여름 시즌을 맞아 가라초의 기하학 패턴과 자연적인 무늬를 구현했다. 밝고 화려하다는 의미의 교토 방언 ‘한나리’를 테마로, 가벼운 파스텔 톤이 티셔츠와 반바지를 에워싼다. 제품군의 무게만큼 가격도 저렴하다. 1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으니 여기에서 부담 없이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