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2019 크루즈 컬렉션 런웨이 현장

프랑스 마그 미술관을 무대 삼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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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제스키에르가 프랑스 마그 재단 미술관(Fondation Maeght)에서 루이비통의 2019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영상의 약 4분 40초에서 시작하는 런웨이에서는 모델들이 아름다운 조각물과 돌담 사이를 누비며 드라마틱한 무대를 연출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레이스 코딩턴과 협업한 익살스러운 고양이 액세서리. 남성복이 아닌 여성 컬렉션이지만, 최근 루이비통과 재계약한 제스키에르의 최신작이니 더욱 관심이 가는 쇼다. 자리를 빛낸 스타는 배우 배두나, 엠마 스톤, 레아 세두 그리고 엑소 세훈 등.

2013년부터 루이비통의 여성복을 감독해온 제스키에르는 지난 5월 24일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재계약을 발표했다. LVMH CEO 베르나르 아르노는 이에 대해 “니콜라스는 루이비통 우먼즈를 현대적으로 해석함으로써 브랜드의 상업적 성공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며 뿌듯한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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