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LGBTQ 라벤더 & 핑크 '비트루' 팩
하늘색과 분홍색을 섞은 이유.








나이키가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해 ‘비트루(BETRUE)’ 팩을 출시한다. LGBTQ를 상징하는 두 개의 디자인 모티브를 활용한 컬렉션이다. 첫 번째는 라벤더 색깔. 남자 아이를 상징하는 하늘색과 여자 아이를 상징하는 연분홍색을 섞어 만든 색깔인 라벤더는 ‘중성’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분홍색 삼각형. 제2차 세계 대전과 미국의 1970, 80년대 게이 운동때 사용된 커뮤니티의 상징이다. 나이키는 베이퍼맥스 플러스, 리액트 플라이니트, 줌 플라이와 에어맥스 270, 총 네 가지 실루엣에 두 모티브를 담았다. 특히 베이퍼맥스와 에어맥스의 공기 밑창은 반투명 무지갯빛을 띄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는 오는 6월 6일 모자, 힙 팩 등의 기타 액세서리와 함께 발매된다.
한편, 최근 공개된 아디다스의 LGBTQ ‘프라이드’ 팩도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