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신작 게임 2종, 포켓몬스터 레츠고! & 포켓몬 퀘스트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두 개의 신작 포켓몬 게임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둔 ‘포켓몬스터 레츠고!’. 1998년 발표작인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20년 세월을 보완 및 재구성했다. 게임은 파트너 포켓몬에 따라 피카츄와 이브이의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하나의 조이콘으로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남은 하나의 조이콘을 이용해 친구와 함께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조작과 음향 기능 등을 탑재한 ‘몬스터볼 플러스’ 기기와 연결할 수 있고, 포켓몬 고와의 연동을 통해 각 게임의 포켓몬을 상호 간 전송할 수 있다. 발매일은 11월 16일, 가격은 6만 5천 원이다. 주변 기기인 ‘몬스터볼 플러스’는 약 5만 5천 원.
또 다른 RPG 게임은 ‘포켓몬 퀘스트’다. 게임 내 모든 캐릭터와 구조물이 사각형으로 이루어져, 흡사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하다. 사각형의 포켓몬과 ‘네모루루섬’의 보물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지금 바로 닌텐도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6월 말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게임 자체는 무료, 일부 아이템은 유료로 판매한다. 아래에서 영상으로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