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페이퍼뷰> 개인전 비하인드 & 미공개 작품
‘하입비스트’ 밀착 취재.
버질 아블로가 지난 3월 도쿄에서 개최한 개인전 <페이퍼뷰(PAY PER VIEW)>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에서 ‘소비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의 비하인드를 <하입비스트>가 카메라에 담았다.
아블로는 공항 착륙 직후부터 전시회 팀과 미팅을 시작해 쉴 틈 없이 곧장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무라카미 다카시와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잠시, 온 신경을 전시를 위한 창작 활동에 기울였다. 인상적인 점은 어시스턴트를 대동했음에도 전혀 도움을 받지 않고, 재료 준비부터 작품의 모든 제작 과정을 손수 담당했다는 것. 아블로는 루이비통의 전 남성 디렉터 킴 존스, 사카이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 아티스트 매드사키와 조우해 담소를 나누고, 도쿄 거리를 누비는 와중에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그들을 챙기는 여유까지 보였다.
행사장에 전시되지 않은 아블로의 미공개 작품도 포착한 <페이퍼뷰>의 리캡을 위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