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왕 2019 SS ‘컬렉션 1’ 런웨이 백스테이지 들여다보기
This is America.
알렉산더 왕의 ‘컬렉션 1’ 런웨이가 뉴욕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옥상에서 열렸다. 전통적인 패션 캘린더에서 벗어난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은 ‘이민자의 뿌리를 가진 미국인으로서 갖는 자부심’을 메시지로 던졌다. 왕은 노골적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그렸다. 크롭톱, 로우라이더 진, 체인, 반다나, 가죽재킷, 쇼츠, 큼직한 버클, 크레이지 97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아디다스 협업 스니커 등 무대를 가득 채운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미국적 요소가 진한 애국주의를 시사했다. 차일디시 감비노의 ‘This is America’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런웨이의 면면은 위 갤러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