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매거진 창간 & 'Sotto Torchio' 협업
손에 넣어야 할 책 두 권.
칼하트가 <WIP> 매거진을 창간하며 출판 시장에 뛰어들었다. 단연 이목을 끄는 인터뷰이의 이름은 포토그래퍼 줄리안 클린기빅(Julian Klincewicz). 큐레이터 리가야 살라자르(Ligaya Salazar)와 함께 ’예술을 위한 매개체로서 대중문화 그리고 일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그의 단독 인터뷰가 창간호를 장식했다. 그밖에도 런던 기반의 포토그래퍼 조이스 NG, 스케이트보더 데니스 린, 건축가이자 작가 잭 셀프 그리고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명망 있는 그라피티 크루 1UP 등, 다채로운 문화 아이콘들을 조명하는 기사들이 가득하다.
<WIP> 매거진은 칼하트 WIP 매장에서 무료로 배포 중. 온라인 매장의 경우 약 24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브랜드 프린트 매거진 애호가라면, 뉴욕 선샤인의 손을 거쳐 탄생한 ‘<하입비스트> 매거진 21호: 콘크리트 컬렉터 에디션’의 다시 보기도 잊지 말 것.
칼하트 WIP와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Grey Skate> 그리고 <A brief Glance>의 최신 협업도 등장했다. 스케이트보드 문화계의 주옥같은 세 이름이 뭉친 프로젝트의 제목은 <Sotto Torchio>. <A brief Glance> 에디터들이 가진 와인에 대한 열정과 스케이트 투어를 융합해 이탈리아 북부의 네 지역을 무대로 와인 테이스팅 투어를 진행했다. 와이너리와 스케이트보드 두 문화의 절묘한 조합, 그 흔적이 76페이지의 지면을 가득 채웠다. <Sotto Torchio>는 칼하트 매장과 <Grey Skate>와 <A brief Glance>의 이탈리아 & 영국 매장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함께 공개된 30초짜리 칼하트 스케이트 보더들의 영상도 빠뜨리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