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온의 두 가지 협업, 엔드 클로딩 & 카스비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난 4월, 우드우드와의 협업을 진행한 영국의 편집숍 엔드 클로딩이 이번에는 챔피온과 손을 잡았다. 엔드 클로딩 x 챔피온 협업 컬렉션의 이름은 ‘Undivided’, 주제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다. 모든 인종과 백색증, 주근깨의 모델이 룩북에 등장하는 이유다. 컬렉션은 티셔츠와 후디, 스웨트 셔츠 등 챔피온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하나로 합쳐진, 엔드 클로딩의 ‘EN’과 거꾸로 놓여진 챔피온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엔드 클로딩 x 챔피온 협업 컬렉션은 6월 9일 온라인 숍 엔드 클로딩을 통해 공개되며, 모든 아이템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챔피온은 카스비아와의 협업 스니커 컬렉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꾸준하게 이어진 협업 컬렉션으로, 90년대 농구화와 낙하산 부츠를 응용한 기존 모델 ‘AWOL ATLANTA’와 새롭게 선보이는 ’VELOCE ATL’로 구성돼 있다. 챔피온 x 카스비아의 2018 봄, 여름 스니커 컬렉션은 카스비아 온라인 숍에서 바로 지금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