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스포츠 브랜드의 흔치 않은 협업 스니커 8종
키코 코스타디노브, 피에르 모스, 와코 마리아, MISBHV 등.
저스트 돈과 조던의 레거시 312 ‘고스트 그린’이 유출됐다. 칸예 웨스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키드 커디가 해당 모델을 신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돈 C가 디자인한 신상은 에어 조던 1, 에어 조던 3, 나이키 에어 트레이너 등과 비슷한 요소를 가진다. 선명한 연두색을 전체적으로 적용하고, 시멘트 패턴, 둘의 결합을 상징하는 상표 등의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이다. 발매일은 미정이지만, 이번 달에 극소량으로 몇몇 조던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소문이다.
수차례의 예고로 알려진 에이셉 라키와 언더아머의 만남. 둘의 공동 작업으로 제작된 또 다른 신발이 모습을 드러냈다. 에이셉 라키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직접 예고한 신발은 골격을 연상케 하는 흰색 라이닝 디테일,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더한 터치, 뭉뚝한 실루엣 등을 갖췄다. 공식적인 정보는 추후의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한다.
피에르 모스 x 리복 DMX 퓨전 1 익스페리먼트 ‘트리플 블랙’
독특한 실루엣을 선호한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겠다. 피에르 모스와 리복의 협업 DMX 퓨전 1 익스페리먼트가 ‘트리플 블랙’으로 돌아왔다. 양말처럼 발을 감싸는 가벼운 니트 갑피와 복잡하게 얽힌 신발끈 시스템, 그리고 유려한 밑창의 조화가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것이다. 발매일은 6월 15일. 리복 온라인 숍과 피어모스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
와코 마리아와 컨버스가 올스타 100주년을 기념해 협업했다. 명도와 밝기가 높은 색으로 완성한 레오퍼드 패턴을 갑피 전체에 적용한 모델이다. 6월 16일부터 파라다이스 도쿄와 와코 마리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 2월, 메가 히트를 친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아식스의 협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코스타디노브가 여름에 발매할 ‘젤-덥바 1’에 이어 ‘터그 오브 워’를 공개했다. 메탈릭한 아식스 로고를 측면에 크게 더했고, 이와 상반되는 메쉬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이다. 현재까지 녹색과 보라색이 공개됐다. 발매 정보는 미정.
리암 호지스와 휠라가 단단한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 2018 봄, 여름 컬렉션과 2018 가을, 겨울 컬렉션에 이어 다시 한번 협업 스니커를 새 컬렉션에 포함시켰다. 2019 봄, 여름 시즌에 선보이는 실루엣은 청키한 마인드 블로워. 컬러블록한 갑피에 사용감을 더해 자연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완성했다.
미하라 야스히로가 올초에 공개한 2018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공개한 디씨슈즈 협업 스니커 ‘E. 트리베카’가 마침내 출시된다. 7월 13일부터 일본 디씨슈즈 아울렛과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온라인 숍에서 판매할 예정.
미스비헤이브 x 리복 협업 반투명 스니커
미스비헤이브와 리복이 공동으로 작업한 스니커가 2019 봄, 여름 컬렉션 런웨이 위를 누볐다. 2000년대 초반의 농구화 실루엣을 닮은 디자인으로, 독특한 지퍼 잠금 장치, 반투명 갑피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