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PS4 스포일러: 수수께끼의 빌런 정체 유출
의식의 흐름대로 인터뷰하지마.
플레이스테이션 4의 <스파이더맨> 게임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게임 성우가 인터뷰 도중 미공개 빌런의 정체를 유출했다. 현재까지 등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 빌런은 일렉트로(Electro)부터 라이노(Rhino), 스콜피온(Scorpion) 그리고 벌쳐(Vulture) 등. 그리고 지금껏 한 번도 언급된 적 없던 빌런의 존재가 성우의 실수에 의해 베일을 벗었다.
※주의※ 스포일러
스포일러의 오명을 쓰게 된 범인은 크리스 자이 알렉스(Chris Jai Alex)다. 의식의 흐름대로 말한 것이 화근. <스파이더맨>에서 리노 목소리를 연기한 그는 유튜버 Driftor와의 인터뷰에서 전투씬과 게임 캐릭터에 관해 얘기하던 중에, ‘닥터 옥토퍼스’의 존재를 실수로 언급하고 만다. 힌트는 이 캐릭터가 마블의 빌런팀 시니스터 식스의 원래 보스이고, 최근 E3 2018 트레일러가 나머지 다섯 명의 빌런들을 공개했다는 점이다. 그러니 시니스터 식스의 마지막 여섯 번째 멤버로서 옥토퍼스가 <스파이더맨>에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파이더맨> PS4 빌런 스포일러 영상을 아래에서 직접 확인하시라. 다섯 명의 빌런의 미리 보기가 담긴 E3 데모와 함께. <스파이더맨>은 9월 20일에 플레이스테이션 4 단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편 줄거리 대거 유출’ 기사의 다시 보기는 여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