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넷플릭스 폐인들은 어떤 콘텐츠를 볼까?
월드컵만 보지 말고.

월드컵 16강 진출팀이 속속 가려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축구팬과 비축구팬. 전자는 본격적인 축구 전쟁의 서막이 열림에 쌍수를 들고 환호하겠지만, 후자라면 하루종일 티비 채널을 잠식한 월드컵 뉴스들에 점점 지쳐갈 뿐이다. 그럴 때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는 네 글자가 있지 않은가. 세계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다.
7월 넷플릭스는 올드 클래식과 신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1993년에 제작된 오리지널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공원 3>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까지. 쥬라기 공원의 역사를 한데 모았다. 로맨틱 코미디 팬을 위한 라인업도 있다. 앤 헤서웨이의 <프린세스 다이어리>와 힐러리 더프의 <신데렐라 스토리>등, 2000년대 초반을 주름 잡았던 로코의 고전들이 다시금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침내 시즌 6로 돌아온 <Orange is the New Black>은 피자 한 판 시켜놓고 친구들과 널브러지는 무비 나이트에 제격이다. 일본 인기 리얼리티 쇼 <테라스 하우스: 새로운 시작>의 새 에피소드도 놓치지 말 것.
지금 한국 넷플릭스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자.
넷플릭스 선정 대한민국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범인은 바로 너>
<루머의 루머의 루머>
<기묘한이야기>
<보스 베이비: 돌아온 보스>
<앤트맨>
<블랙 미러>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스파이더맨 홈커밍>
<센스 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라이브>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로스트 인 스페이스>
<리버데일>
<썰전>
<키싱부스>
<마블 루크 케이지>
<카케구루이>
<바이올렛 에버가든>
<굿 플레이스>
<거꾸로 가는 남자>
<빌리언스>
<종이의집>
<원점수사>
<캐리비안의 해적>
<빌어먹을 세상따위>
<얼터드 카본>
<더 크라운>
<트롤헌터: 아카디아의 전설>
<염력>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
<미녀와 야수>
<시간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