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디자이너가 설계한 슈프림 브루클린 매장
뉴욕 새 매장 집들이.














지난 10월, 슈프림이 브루클린에 새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뉴욕 신규 매장은 건축가 닐 로건과 김민지의 작품. 배달 트럭 보관 창고로 쓰이던 83평 규모의 공간을 슈프림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툭 트인 채광창에서 종일 햇빛이 쏟아지고, 벽돌로 쌓아 올린 213미터 높이의 벽이 에지를 더한다. 슈프림 매장의 백미는 매장을 찾는 그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스케이트 보울이 아닌가. 브루클린 매장에도 발트해의 자작 나무 합판으로 만든 기하학적 모양의 나무 스케이트 보울이 들어섰다. 매장의 시그너처가 될 스케이트 공간 뒤에는 두 개의 원형 드레스룸으로 채웠고, 매장 입구에 설치된 거대 디지틀 스크린이 종일 스케이트 보딩 영상을 전파하며 슈프림 마니아들을 반긴다.
위 갤러리에서 슈프림 브루클린 매장의 면면을 감상해보자. 직접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케이터 혹은 박스 로고 애호가라면 아래에서 주소를 확인할 것.
슈프림 브루클린
152 Grand St.
Brooklyn, NY 11249
Tel: (718)-599-2700
월요일 ~토요일 11 a.m.-7 p.m.
일요일12 p.m.-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