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체인 리액션의 2018 FW 컬렉션 공식 사진
‘어글리’ 끝판왕.
체인 리액션은 아디다스 이지 시리즈의 주역 살레헤 벰버리가 베르사체에 합류해 래퍼 투 체인즈와 함께 만든 스니커로, 베르사체 2018 FW 컬렉션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름이 체인이 붙은 건 역시 투 체인즈와의 협업 때문이다. 이지 시리즈의 주인공이 유명 디자인 하우스와 래퍼를 끌어들여 만든 스니커는 단연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샀다.
베르사체가 공개한 체인 리액션 시리즈는 총 7가지. 컬렉션은 타탄 체크, 레오파드, 에스닉의 세 가지 패턴 모델과 검정색, 베이지의 두 가지 단색 그리고 스노우보드가 연상되는 두 가지 부츠 모델로 구성돼 있다. 중창과 갑피, 혀 등 스니커 곳곳에 들어간 ‘체인’ 디자인과 아웃도어 부츠에서 차용한 스트랩, 스니커 체인 리액션의 외관은 ‘과장’에 방점을 찍는다. 과연 어글리 스니커의 계보를 이을 신발. 베르사체 체인 리액션은 다가오는 가을, 시중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