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마니아를 위한 도시락 등장? '벤또스택'
‘아이스푼’ 포함?



마니아들이 꼽는 애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호환성.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함께 맥북과 아이폰, 애플워치 등의 애플 기기들을 사용한다면 전에 없던 온라인 환경이 펼쳐진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한다. 그중 하나는 바로 수많은 액세서리와 부속품의 휴대 문제. 아쉽게도 애플에는 각종 기기의 호환이 가능한 ‘마스터 케이블’이 존재하지 않는다.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의 ‘벤또스택’은 이 문제를 위트로 정면 돌파한다. 4층으로 구성된 도시락통 모양의 벤또스택은 각종 애플의 액세서리를 빼곡히 담을 수 있는 전용 수납함이다. 맥북의 전원 어댑터, 아이폰의 라이트닝 케이블, 애플 워치 스트랩, 애플 펜슬 그리고 이어팟까지 현존하는 애플의 모든 액세서리는 벤또스택에 수납이 가능하다. 벤또스택은 또한 아이폰의 상징적인 색상군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골드의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링크의 인디고고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펀딩 캠페인 기간에는 정가 4만 8천 원에서 약 14 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