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그 2018 FW 'The Woods' 룩북
“바다의 현출함보다는 숲의 은밀함이 좋다.”




















이스트로그가 2018 가을, 겨울 룩북을 공개했다. 시즌의 테마는 ‘The Woods’. 숲을 주제로 가을,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상상했다. 이스트로그의 디자이너 이동기의 숲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컬렉션이다.
“숲이란 원거리에서 보았을 때 초록이 가득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형형색색의 생물들이 이질감 없이 어우러져 있다.
결국 숲은 은밀한 조화란 생각을 했다. 비슷한 색을 띨지언정 똑같은 개체는 없듯이. 이스트로그의 올가을, 겨울은 차분한 듯 다채롭다.”-이스트로그
현출하게 반짝이는 바다와는 달리 은근하게 녹음을 드러내는 숲처럼 은밀하고 그윽한 이스트로그의 새 시즌 룩북을 위에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