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선정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 탑 10
1위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지 열흘 남짓, 꺼져가는 열기를 다시 살리고자 피파 공식 유튜브 채널 ‘FIFA TV’는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 탑 10의 영상을 공개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총 64경기에서 터진 169골 중 최고의 10골에는 토니 크로스의 원더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찬 아름다운 궤적의 프리킥, 리오넬 메시의 터치 이후 터진 골 등이 포함됐다. 대망의 1위로는 프랑스 벤자민 파바드가 터트린 환상적인 발리골이 꼽혔다. 파바드는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1대 2로 뒤지던 후반 12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받아 차 기적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 탑 10은 축구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