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의 오프 화이트 축구화와 고야드 저지?
‘VIRGIL WAS HERE’.


7월 11일 오전 3시(한국 시간),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황금세대’라 불리는 벨기에 대표팀을 무찌르고 12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 운명의 준결승에 앞서, 캐나다 디자이너 닉 테세이라(Nick Texeira)가 프랑스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축구화와 저지를 상상했다. 바로 오프 화이트 축구화와 고야드 저지다. 프랑스 대표팀에 헌사하는 커스텀 디자인은 지난 3월 움바페를 통해 공개된 머큐리얼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클리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VIRGIL WAS HERE’ 로고는 커스텀 만이 취할 수 있는 유머감각. 단순한 커스텀일 뿐이지만, 이보다 센스 있는 응원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