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를 찍고 싶었던 칸예 웨스트, 이번에는 레스토랑 오픈?
하고 싶은 거 다 해.

칸예 웨스트가 시도하지 않은 일이 과연 세상에 존재하긴 하는 걸까? 최근 공공 건축 사업에 손을 댄 칸예 웨스트가 과거 포르노 제작을 시도했다는 이야기와 그의 식당이 곧 문을 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선, 대중문화 이슈를 다루는 팟캐스트 ‘BEE‘의 진행자이자 <아메리칸 싸이코>의 저자 브렛 이스턴 엘리스는 과거 칸예가 앨범 <The Life of Pablo>에 수반하는 포르노 비디오를 제작하려 했었다고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밝혔다. “결국 작업은 시도에 그치고 말았지만 과연 칸예 웨스트다운, 놀랍고 천재적인 시도”라고 그는 덧붙였다. 사실 포르노그라피 작업에 대한 칸예 웨스트의 관심이 세간에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그의 곡 ‘Bound 2’의 뮤직비디오에 킴 카다시안과 직접 출연해 노골적인 성행위를 묘사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 도널드 트럼프, 리한나, 크리스 브라운 등의 나체 밀랍인형이 등장한 뮤직비디오 ‘Famous’를 선보인 바 있다. 칸예와 킴은 ‘Famous’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나체로 등장하기도 했다.
다른 하나는,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레스토랑 개점을 위해 로스 엔젤리스 칼라바사스 근교 부지를 물색했다는 소식이다. 엔터테인먼트 소식지 <RADAR>는 “칸예는 그의 어머니가 생전 만들어준 것과 같은 음식의 식당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새 식당에서 판매하게 될 요리는 꽤 비싼 가격일 것이라는 추측 또한 전해진다. 무엇이 됐든, 칸예 자신이 주지한 바 “편안하고 따듯한 음식”의 식당이 될 것이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하다.
한편, 칸예 웨스트가 시도한 최초의 사업, 패션 브랜드 파스텔이 세상에 나오지 못한 사연에 대해서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