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화이트의 새 서울 & 지방 매장 정보
“FREESTANDING” & “HYUNDAI COEX”



















오프 화이트가 지난주 서울에 첫 단독 ‘프리스탠딩’ 매장을 개점했다. 럭셔리 브랜드와 부티크들이 총집합한 청담동의 로데오 구역이다. 따스한 벽돌 외관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그와 대비되는 차가운 유리와 스테인리스 픽스쳐를 맞이한다. 벽과 카펫은 밝은 민트색으로 통일, 웨딩드레스 쇼룸에서 영감을 얻은 VIP 방에는 같은 민트 계열의 고급스러운 벨벳 커튼이 구비되었다.
판매 제품군은 브랜드의 런웨이 컬렉션을 비롯한 리모와, 바이레도, 선글라스 헛, 그리고 지미 추 협업. 여기서는 조만간 리모와의 투명 러기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38만 원.
오프 화이트는 지난 6월 말에 현대 코엑스점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위치한 숍인숍은 발렌시아가, 톰 브라운, 릭 오웬스와 나란히 자리한다. 故 마일스 데이비스의 재즈 앨범 <Kind of Blue>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매장은 프리스탠딩 스토어와는 사뭇 다른 색감이다. 마치 바닷속으로 뛰어든 듯한 깊은 파란색 벽과 카펫은 백화점의 고전적인 인테리어에서 유독 튄다. 코엑스점에서는 바이레도와의 협업 의류와 향 제품뿐만 아니라 핸드백도 살 수 있다.
오프 화이트 프리스탠딩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3-14
오프 화이트 현대 코엑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7, 3층
한편, 오프 화이트는 최근 마카오와 미코노스, 밴쿠버에 새 매장을 오픈하고 베이징 플래그십을 리디자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는 롯데 본점 애비뉴엘과 부산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도 개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