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상륙한 라프 시몬스 x 프레드 페리 진공 포장 아카이브
총 6점의 옷이 무작위로 배포.


















업데이트: 지난주부터 아테네를 시작으로 프레드 페리 x 라프 시몬스 아카이브 피스들을 무작위로 거리에 배포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듀오가 서울에 왔다. 현재 프레드 페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그 첫 번째 현장을 볼 수 있다. 오랴 올레닉과 카일 윅스는 하루 동안 도시 곳곳에서 총 5점을 더 배포할 예정이다. 누구든지 먼저 본 사람이 제품의 임자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자. 위에서 이들이 벨그레이드와 두바이에 다녀온 흔적도 살펴볼 수 있다.
7월 18일 기준: 진공 포장된 라프 시몬스 옷이 뜬금없이 그리스 아테네의 한 골목 위로 떨어졌다. 이유는 프레드 페리와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올해 파트너십의 10주년을 맞은 두 브랜드는 2018년 여름 6주를 거쳐 둘의 아카이브를 다시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0점의 제품을 선정해 세계 곳곳에 공중 투하하는데, 그 첫 번째 주자가 바로 아테네다. 이를 비롯한 다음 장소들은 모두 ‘하위문화의 미래, 다음 청춘 세대를 대표할’ 곳. 아직 다음 목적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레드 페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한 좌표를 확인할 수 있다. 포토그래퍼 오랴 올레닉과 <뉴욕 타임스> <에어비앤비> 매거진 컨트리뷰터 카일 윅스가 이 프로젝트를 사진으로 기록한다. 이미 그리스에 제공된 옷과 영상은 여기서 확인하고 오는 8월 20일에 출시할 라프 시몬스 x 프레드 페리 2018 가을, 겨울 컬렉션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