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작은 롤스로이스, '스왐'
손바닥보다 작은 롤스로이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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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롤스로이스가 공개됐다. 네 개의 다리가 달린 초소형 로봇의 임무는 항공기 엔진의 검사. 이름은 스왐(Swarm)이다. 롤스로이스 ‘인텔리전트 엔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팅엄 대학과 헙업, 제작한 스왐에는 엔진 속 다양한 문제를 원격으로 판단할 수 있는 3D 스캐너가 장착됐다. 크기는 작더라도 엄연한 ‘롤스로이스’. 고유의 로고가 무려 세 군데나 새겨져 있다. 롤스로이스가 만든 스왐의 자매 모델 또한 존재한다. 엔진 내시경 역할을 하는 또다른 로봇의 이름은 플레어(Flare). 손상된 엔진 표면을 직접 찾아 코팅까지 하는, 작지만 영리한 로봇이다. 스왐과 플레어는 아래 영상과 같이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