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비밀 인스타그램 계정 공개
에이셉 라키와의 랩 영상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2017년 출시된 그의 마지막 앨범 <Flower Boy>의 제작 과정을 기록한 비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다. 타일러가 무려 1년 가까이 비밀스럽게 운영한 계정에는 프랭크 오션의 ‘Who Dat Boy’ 녹음 장면과 제이든 스미스의 ‘Pothole’ 퍼포먼스 등 스튜디오에서 기록된 다양한 영상과 사진이 담겼다. 비밀 포스트의 수는 무려 2백여 개. 타일러는 앨범 <Flower Boy>의 발매 1주년을 맞아 비밀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은 제 인생을 통틀어 가장 끝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앨범에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적은 메세지다. 계정의 이름은 @scumfuckflowerboy. 현재까지는 공개인 상태다.
한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에이셉 라키와 칸예 웨스트의 ‘Knock Knock’ 위에 랩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