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가성비갑' 30만 원짜리 스마트폰의 스펙은?
싸다고 얕봤다간 놀란다.
샤오미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선택지는 미A2와 미A2라이트 2종. 보급형 스마트의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갑’의 스펙을 갖췄다. ‘대륙의 실수’라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출범한 브랜드이지만, ‘실수’라는 농담이 무색하게 성장하는 기술력과 가성비로 사랑받는 샤오미는 어떤 신작을 내놓았을까?
먼저, 미 A2는 퀄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했다. 내장공간은 32GB 또는 64GB 옵션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6GB 램의 경우, 128GB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후방 카메라 화소는 12메가픽셀으로 20메가픽셀의 듀얼 카멜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전면 카메라의 화소는 20메가픽셀. 5.99 인치 디스플레이에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최저가 구매에 도전한다면 스페인으로 눈길을 돌리자. 기본 사양 모델이 약 32만 원의 착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다.
미A2 라이트라이트는 더 합리적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GB 램과 32GB 내장 저장 공간의 스펙을 갖췄다. 4GB 램 옵션은 64GB 저장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5.84인치 디스플레이는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4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대륙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샤오미 A2와 미A2라이트는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40개국에서 7월 27일에 출시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 아래에서 세부 가격을 확인해 보자. 애플과 삼성 그리고 구글의 속도 대첩, ‘아이폰 vs. 갤럭시 vs. 픽셀 인터넷 속도 전격 비교’ 기사의 다시 보기는 여기에서.
샤오미 미A2 시리즈 가격
미A2
4GB 램 32GB 저장용량 - 약 32만 원
4GB 램 64GB 저장용량 - 약 36만 원
6GB 램 128GB 저장용량 - 약 46만 원
미A2 라이트
3GB램 32GB 저장용량 – 약 23만 원
4GB램 64GB 저장용량 – 약 30만 원
The #MiA2 will launch on July 27 and then throughout August, and later, in all the following locations. It is a #XiaomiGlobalLaunch after all. pic.twitter.com/TKBytcHr3h
— Andy Boxall (@AndyBoxall) July 2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