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원정 유니폼이 핑크인 이유는?
맨유 최초의 핑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8-19 시즌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초의 핑크색 유니폼으로, 공개와 함께 색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핑크 유니폼은 공개에 앞선 지난 7월 SNS를 통해 사전 유출된 바,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핑크색 선정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의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진 건 새 유니폼이 맨체스터 지역 신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토요판 ‘풋볼 핑크’ 색을 반영했다는 의견이다.
유니폼의 공개와 함께 추측은 사실로 밝혀졌다. 축구 경기 소식지 <유나이티드 리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원정 유니폼이 ‘풋볼 핑크’를 위해 만들여졌다는 소식과 함께 유니폼의 판매 정보를 전했다.
분홍빛의 새 유니폼은 오는 9월 13일 아디다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념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각 해외 클럽의 2018-19 시즌 유니폼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