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등장한 애플 최초의 컴퓨터 '애플-1'의 가격은?
세계에 약 70대 뿐인 최초의 애플.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0년대 함께 만든 프로토타입 ‘애플-1’이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1976년 4월 11일 처음 판매된 경매의 ‘애플-1’은 애플 컴퓨터 전문가인 헨리 코헨의 손길을 통해 정상 작동이 가능하도록 복원됐다. 전문 경매사는 이 ’애플-1’의 가치를 약 3억 5천만 원에서 4억 5천만 원 가량으로 추정했다. 경매를 통해 공개되는 ‘애플-1’은 세계에 잔존하는 70대 중 하나로, 키보드와 비디오 모니터 등의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된다. 경매는 9 월 25 일 오후 1시, 보스턴의 WeWorks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