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다? 애플의 실수로 아이폰 X 플러스 공개
세 가지 아이폰 X 출시?
올가을 세 가지 크기의 아이폰 X가 출시될 거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브라질의 IT 전문 매체 <iHelpBR>이 아이폰 X 플러스 출시에 대한 확정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iHelpBR>이 애플의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12 베타 버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새 아이폰에는 2688 x 1242 픽셀 해상도의 랜드스케이프 모드(가로보기 모드)가 지원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기존 아이패드에 사용된 해상도의 가로보기 모드로, 적용을 위해서는 더 큰 크기의 아이폰 X 출시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688 x 1242 픽셀 해상도의 가로보기 모드에서는 기존에 보이지 않던 세로 메뉴 등이 추가된다.
‘iOS 12 베타 버전’에 따른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소식도 있다. 애플 소식 매체 <9to5Mac>은 ’iOS 12 베타 버전’의 분석에서 얇은 베젤과 홈버튼이 사라진 아이패드 프로의 아이콘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아이폰 X 출시에 앞서 아이콘이 유출된 사건을 토대로 유추하는 바, 홈버튼이 없는 새 아이패드의 출시가 확실시 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새 아이폰에 3.5mm 케이블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새 아이폰 시리즈의 디자인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이기도 하다. 새 아이폰 시리즈가 공개되는 애플의 키노트는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I’m having dejavu. Payment glyphs for “iPhone X Plus”, iPhone X (for comparison) and 2018 iPad Pro (which is square and weird). Found in PassKitUIFoundation. pic.twitter.com/H13448oYr8
— Guilherme Rambo (@_inside) 2018년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