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사용시간 제한 기능 도입
SNS 중독 방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SNS 중독 방지를 위한 도구를 도입한다. 새로 업데이트되는 항목은 설정 메뉴의 ‘페이스북 이용 시간’과 ‘내 활동’ 탭. 각 앱의 해당 탭은 ‘대시보드’, ‘일일 알림 설정’, ‘푸시 알림 해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지난 한 주의 일일 사용시간과 평균 사용시간 등 본인이 SNS에서 소비한 시간을 직접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일일 알림 설정’은 하루의 최대 사용시간을 설정하고 제한을 초과하면 알림이 울려 스스로 사용량을 관리하는 장치. 스마트폰이 아닌 현실의 일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 동안 푸시 알림을 무음으로 처리하는 ‘푸시 알림 해제’ 기능도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 의견과 이용자 시장 조사, 기업 내부 연구를 종합해 개발한 새 기능의 목적은 SNS가 행복한 삶을 방해하지 않는 것. 도입 이후에도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을 통해 품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긍정적인 SNS 활동을 지향하는 새 기능은 몇 주 내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