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디바, 송하나의 라이트 건이 실제로
진짜 ‘너프’ 됐다.

해즈브로의 너프사와 블리자드는 지난 7월 열린 샌디에고 코믹콘을 통해 <오버워치> 리퍼의 ‘너프건’의 제작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는 디바의 송하나가 사용하는 라이트 건이다. 블리자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바의 송하나의 총을 ‘너프건’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너프건’은 해즈브로가 만드는 일종의 완구 총으로, 맞아도 충격이 적은 스펀지 공이 총의 투사체로 쓰인다. 게임 캐릭터 기술의 하향 조정을 뜻하는 ‘너프’ 역시 이 ‘너프건’에서 비롯된 말이다. 디바 궁극기 대사의 ‘너프’가 실제로 이루어진 셈.
게임 속 송하나가 사용하는 총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디자인. 디바 ‘너프건’의 초당 발사 속도는 약 25미터, 한 번에 3발을 장전할 수 있다. 리퍼의 너프건의 경우 총 8발의 장전과 초당 30미터 속도의 발사가 가능하다.
블리자드 x 해즈브로는 디바와 리퍼 외 다른 <오버워치> 캐릭터의 ‘너프건’을 계속해 출시할 것을 밝혔다. 대대적인 ‘너프’ 작업이 진행될 예정. 모두 2019년 발매된다.
Here comes a new challenger! 🐰
Add https://t.co/mvJh2LSpxT’s #NerfRival Light Gun to your arsenal in 2019. pic.twitter.com/DxL6rJNRmy
— Overwatch (@PlayOverwatch) 2018년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