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규모 탈북자 집단, <리틀 평양> 미니 다큐멘터리 스트리밍
뜻밖의 웨스 앤더슨 감성.







한 북한 청년이 중국을 통해 영국으로 탈북했다. 살아남지 못한 어머니를 뒤로하고 런던의 뉴몰든에서 새 가정을 꾸렸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북한민 인권 활동을 한 지 어느덧 15년째. 아이스 스케이터 출신의 북한군 최중화의 이야기다.
<가디언>지가 그와 영국의 탈북자 집단에 대한 유튜브 다큐멘터리 <리틀 평양>을 공개했다. 뉴몰든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탈북자 커뮤니티가 거주하는 곳. 집계된 인원수는 약 600명이다. 2014년부터 작업한 <리틀 평양>은 최중화뿐만 아니라 유럽에 사는 모든 탈북자의 일상 속을 내비친다.
북한 생활은 땅의 풀을 뜯어 먹어도 형제가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날 만큼 힘들었지만, 최중화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북한을 그리워한다. 웨스 앤더슨을 연상시키는 영상미와 색감의 미니 다큐멘터리는 24분 안에 북한과 탈북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완전히 깨버린다.
<리틀 평양>은 지금 아래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파이돈의 북한 그래픽 디자인 책도 복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