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와 리버풀 FC의 파트너십, 결과는 음악?
축구 클럽과 데님 브랜드가 만나 음악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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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와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FC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새 파트너십은 리바이스가 주도하는 ‘리바이스 뮤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리버풀 지역 팬들의 축구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로, 리바이스와 리버풀 FC는 오는 11월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 뮤직 스튜디오를 열어 지역 젊은이들에게 음악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펼쳐지는 여러 프로젝트의 결실은 2019년 5월 열리는 ‘사운드 시티 뮤직 페스티벌’에서 맺어진다.
리버풀 FC의 CEO 빌리 호건은 “리버풀 FC와 리바이스는 늘 지역사회의 공헌에 힘써왔다. 새 파트너십은 상호간의 유대감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파트너십 채결에 대한 변을 밝혔다. 구단의 가치는 곧 그 지역사회의 정신이 결정한다는 의미. 이는 리버풀 FC와 리바이스의 파트너십이 지역 사회 문화를 가장 먼저 돌보기로 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