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올리버 x 콜마 ‘Alpine Nostalgia’ 캡슐 컬렉션
아웃도어 의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후드 바이 에어의 설립자이자 헬무트 랭을 전개하는 셰인 올리버가 스포츠웨어 브랜드 콜마와 협업했다. ‘Alpine Nostalgia’라는 제목의 캡슐 컬렉션은 철저하게 올리버의 미학으로 재설계된 브랜드 아카이브를 담은 것이 특징.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패딩은 발목부터 허벅지를 감싸는 토시로, 기능성 소재를 쓴 점퍼와 코트는 넓은 어깨 봉제선과 소매로 실루엣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준 아우터로 다시 태어났다. 올리버는 “콜마는 훌륭한 아우터웨어 유산이 있고, 스키웨어의 마스터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쌓인 아카이브를 보는 건 매우 흥미로웠다. 이번 만남은 무드와 에너지를 최대치로 극대화하는 실험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컬렉션은 다음 달부터 출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