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히로시의 편의점 콘셉트 숍 ‘더 콘비니’ 들여다보기
프라그먼트 디자인, 네이버후드, 더블탭스, 뱅키쉬 등도.
























지난 9일, 긴자 소니 파크 지하 1층에 자리한 후지와라 히로시의 편의점 콘셉트 스토어 ‘더 콘비니’가 문을 열었다. 더 콘비니는 제품 패키지부터 진열, 인테리어, 직원 유니폼, 공간 규모까지 ‘편의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장에서는 컵라면, 차, 주스, 과자 등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식료품은 물론,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더 콘비니 캡슐 컬렉션, 프라그먼트 디자인, 네이버후드, 더블탭스, 뱅키쉬 등 히로시와 관계가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도 판매했다.
더 콘비니는 독특한 포장과 진열 방법으로 고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THE CONVENI’ 로고를 프린트한 토트백 및 숄더백은 350ml 캔에 담았고, 수건은 삼각김밥 형태고, 두건은 샌드위치처럼 포장했다. 또 한정판 티셔츠는 페트병에 담는가하면 양말은 우유팩에, 후드는 스낵 봉지에 넣어 판매했다. 이외에도 아이폰 케이스, 열쇠고리, 스티커세트, 볼펜, 칫솔, 도쿄의 서점 ‘Magnif’가 완성한 잡지 셀렉션 등도 갖췄다.
오는 11일까지 열릴 더 콘비니 내부를 위 갤러리에서 살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