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보이’ 모델 릭 제네스트, 생을 마감하다
향년 32세.
‘좀비 보이’ 모델 릭 제네스트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항년 32세. 176개의 타투를 새겨 기네스북에 오른 제네스트는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유년 시절,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 작업을 함께한 레이디 가가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그의 자살은 충격적이다. 우리는 정신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문화를 바꿔야하며, 이야기 할 수 없는 오명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만약 수난이 있다면 오늘 당장 친구나 가족에게 전화하라. 우리는 서로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 suicide of friend Rick Genest, Zombie Boy is beyond devastating. We have to work harder to change the culture, bring Mental Health to the forefront and erase the stigma that we can’t talk about it. If you are suffering, call a friend or family today. We must save each other. pic.twitter.com/THz6x5JlpB
— Lady Gaga (@ladygaga) 2018년 8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