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색으로 다시 태어난 발렌시아가 트리플 S 신상
지겨울 법도 한데 안 지겨운 원조.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가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질릴 법도 하지만 원조 청키 슈즈의 인기는 유효하다. 신작은 특징은 8월 초에 선보인 회색, 검정, 볼트 색상 버전과 비슷한 첫인상. 진한 라임빛 연두색과 밝은 형광 연두색, 검정, 회색, 하얀색을 멋드러지게 조합했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 여러 가지 소재를 사용한 멀티 레이어 구조다. 가죽과 텍스타일 패널 덕분에 다층 구조 디테일이 더욱 돋보인다. 흰색과 검정 반점으로 꾸민 신발 끈과 밝은색으로 강조한 발렌시아가 로고도 매력이다. 마지막으로 3층 구조의 고무 외창은 회색과 돛색 등으로 마감하여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발렌시아가 트리플 S는 Farfetch 등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895달러, 한화로 약 100만 원이다. 발렌시아가의 청키 슈즈에 대한 여자들의 피드백도 놓치지 말자. ‘여자들이 좋아하는 vs. 혐오하는 남자 스니커는?’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