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태양, 대성 '육군돌' 유닛 결성? 육군 방송 '육개장' 출연
현역 육군 뮤지션의 위엄.
래퍼 빈지노와 빅뱅의 태양과 대성이 대한민국 육군 라이브 방송 ‘육개장(육군 개혁의 장터)’에 출연한다. 세 육군 장병의 ‘유닛 결성’ 소식은 19일 오후 대한민국 육군 공식 SNS를 통해 들려왔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지상군 페스티벌’ 때문이다. 10월 초에 열릴 ’지상군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하는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
‘지상군 페스티벌’ 특집편은 오늘 20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빈지노와 태양 그리고 대성이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뮤지션이자 현역 육군으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한민국 육군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군대간 빈지노를 언급하며 “빈지노는 내게 기적 같은 뮤지션”이라 얘기한 ‘더콰이엇 인터뷰’도 다시 확인해보자.
‘육개장’은 매주 목요일 6시에 방영하며, 매회 30~40분 동안 ‘얼큰하고 시원한 육군 이야기’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지상군 페스티벌’은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육군’을 주제로 펼쳐지는 육군 최대의 축제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다. 2018년 ‘지상군 페스티벌’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