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트리플 S 아냐?" 카피 의혹에 휩싸인 캘빈클라인 새 청키 스니커
‘반박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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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이 2018년 가을을 위해 새 청키 스니커 ‘마빈’을 출시했다. 그런데 가만, 어디서 많이 본 듯 익숙한 디자인이다. 바로 어글리, 청키 스니커의 유행을 선두한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다. 회색, 녹색, 노란색의 조합, 가죽과 메시 소재의 어퍼, 커다란 EVA 미드솔과 고무 아웃솔 등 ‘마빈’과 ‘트리플 S’는 거의 모든 세부가 동일한 시리즈인 듯 유사하다. 두 스니커의 가장 큰 차이는 가격.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는 약 1백만 원(895 달러)인 반면 캘빈클라인 ‘마빈’은 약 20만 원(175 달러)으로 약 다섯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누가 보더라도 표절 의혹이 다분해 보이지만 선택은 결국 각자의 몫. ‘마빈’은 지금, 캘빈클라인 독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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