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리바이스 실버탭, 새 복각 컬렉션 출시
진짜 90년대 레트로.













1980년대에 처음 등장해 1990년대에 걸쳐 선풍적인 인기를 끈 리바이스 실버탭(Silver Tab®)의 세 번째 복각 컬렉션이 공개됐다.
실버탭은 90년대 여러 힙합 아티스트들이 입은 것을 계기로 모든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리바이스의 하위 라인으로 커다란 실루엣과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이다. 1990년대 당시 만연했던 기성에 반하는 젊은세대의 이미지에서 착안, 리바이스 고유의 탭을 기존 빨간색에서 은색으로 바꿨다. 가격 또한 저렴해 기성 라인에 비해 저렴해 더 인기가 많았다.
와이드 팬츠로 대변되는 1990년대 레트로가 그야말로 대세인 요즘, 실버탭의 부활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리바이스는 실버탭의 여러 아이템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배기 팬츠와 오버롤 등의 아이템을 가장먼저 되살렸다. 복각 컬렉션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주력한 아이템은 1960년대 리바이스의 코듀로이 시리즈. 리바이스는 과거 실버탭 실루엣으로 복각한 ‘리바이스 코즈(Levi’s Cords)’를 다시 한번 되살렸다. 새 복각 컬렌션은 세 가지 색상의 코듀로이 팬츠와 데님 트러커 재킷, 웨스턴 셔츠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리바이스 실버탭의 세 번째 복각 컬렌션은 9월 14일부터 일본 리바이스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0만 원에서 15만 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