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해체주의?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레벨 XX' 출시
이거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아니야?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협업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디컨스트럭트’ 모델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퍼블릭 스쿨과 손잡고 에어 포스 1을 해체한 나이키는 다시 존 엘리엇과 함께 블레이저를 새로 고쳤다. 간단한 바느질로 고정한 스우시 로고와 외부에 부착한 로고 탭은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블레이저에서, 비대칭 갑피와 발목 안쪽의 지퍼는 에어 조던 1 ‘레벨 시카고’에서 각각 착용한 듯한 인상. 나이키는 여러 스니커에서 응용된 해체적 요소를 블레이저에 몽땅 반영했다. 베이지, 블랙, 화이트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레벨 XX는 오는 9월 22일, 나이키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