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아일랜드 쉐도우 프로젝트 2018 FW 10주년 컬렉션
무지갯빛을 반사하는 새로운 유리 코팅 소재.





























에롤슨 휴의 스톤 아일랜드 쉐도우 프로젝트가 어느덧 10년째가 되었다. 스물한 번째 컬렉션을 맞이하는 2018 가을, 겨울 시즌은 ‘6919’라 불린다. 칙칙한 겨울에 산뜻함을 더해줄 분홍색 팔레트가 가장 눈에 띈다. 톡 튀는 핫핑크 패딩, 연어색 조끼와 바지 등이 화룡점정. 언제나처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은 핸드폰, 이어폰 등 도시남의 각종 도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손쉽게 꺼낼 수 있는 지퍼형 주머니를 다수 부착했다. 재킷류가 아닌 니트도 이번에 새로 디자인한 ‘스트라타 포켓’을 자랑한다. 하이탑 트레이너, 와이드 지퍼형 목도리, 비니 등 추운 계절에 맞설 든든한 액세서리도 물론 있다. 에디터의 지갑을 열 아이템은 ‘스카라베오’ 패딩. 스톤 아일랜드가 개발한 새 ‘스카라베오’ 소재는 유리로 코팅되어 플래시에 아름다운 무지갯빛을 반사한다. 위는 현재 10만 원대부터 2백만 원대까지로 매치스패션, 파페치, 미스터 포터 등의 웹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달 국내 출시되는 스톤 아일랜드 x 디에메 코듀로이 운동화도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