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추석동안 공개된 새 협업 스니커 총정리
& 새로운 컨버스 척 70.








추석 연휴동안 공개된 오프 화이트의 협업 스니커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 아이템은 버질 아블로가 직접 공개한 나이키 협업 여성용 스니커다. 2019 봄, 여름 컬렉션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일 이 제품은 ‘베이퍼 스트릿’의 실루엣을 개조해 제작한 것으로 예상한다. 갑피에 얇은 반투명 천을 덧대고, 슈레이스 시스템을 이중으로 설계했다. 또 은박의 스우시 로고, 트레일화에 장착할 법한 스파이크 등이 적용됐다.
지난 7월, 위조품이 후속 협업 모델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오프 화이트와 컨버스가 공동 제작한 ‘척 70’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반투명 소재를 사용한 전작과는 달리 깨끗한 흰색을 갑피에 적용한 디자인. 굵은 사선 스트라이프를 아웃솔에 더하고, 레터링, 케이블타이 등의 산업적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발매와 관련한 공식 정보는 공개된 바 없지만, 오는 10월 8일에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제품은 스니커헤드 @solebyjc가 공개한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의 ‘줌 플라이 SP’다. 이는 ‘프로모 샘플’로 불리던 모델로, 더 텐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적 없다. 빨간색의 반투명 갑피와 검은색 폼의 결합이 인상적인 이 스니커에는 형광 주황색으로 “SHOELACE” 레터링을 더한 검은색 신발끈, 설포의 로고탭, 형광 노란색의 태그 등의 디테일이 적용됐다.
세 제품은 위 갤러리에서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