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기름이 묻지 않는 배그 게임 컨트롤러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치킨을 먹으면서 게임을 해도 기름이 묻지 않는 게임 컨트롤러가 등장했다. 신박한 게임 패드는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엑스박스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호주와 게임의 개발사인 PUBG가 손잡고 만들었다. 이는 배그 게임 우승 시 등장하는 문구인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WINNER WINNER CHICKEN DINNER)에 착안한 아이디어. 게임 컨트롤러의 표면을 우레탄 소재로 코팅해 오염 방지는 물론 흠집 방지와 방수 기능까지 고루 챙겼다.
아쉽게도 치킨 기름 오염방지 게임 컨트롤러는 이벤트 경품으로만 사용될 예정이다. 소량 한정 제작해 딱 200명만 손에 넣을 수 있는 귀한 게임 패드다. 한편, 엑스박스용 배틀 그라운드는 지난해 12월 프리뷰 버전 출시 이후, 지난 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